프리우스계열 핸들 커버

프리우스계열 핸들커버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순정이 좋다곤 하는데

프리우스계열(프리우스, 프리우스 알파(V), 아쿠아(프리우스C)) 같은 애들은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열선도 없는거 같고 플라스틱? 우레탄? 같은 재질의 민짜 핸들이다보니 사용중 끈적끈적 해지더군요

그래서 아마존에서 적당한 가격대의 전용핸들 구매했습니다

간단한 설명

장착법, 대응차량, 핸들사이즈가 나옵니다

세로 37.5, 가로 34.5에 극단적인 D형 핸들입니다

다른D형에 작은 사이즈를 해도 후기를 보면 헐겁다는게 많아서 속편하게 전용으로 나온거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착용전/착용후

순정이 깔끔하게  보이는데 끈적거림도 있고 깔끔하게 오래 사용할 생각에 그냥 덮어씌웠습니다

드라이기 같은거 쓴다는데 선을 뽑아올데가 없어서 씌우는데 상당히 힘좀 들였습니다

근접 하단/상단

일단은 설명서대로 씌워봤지만 핸들에 안쪽까지 착감겼다기 보단 주변부를 두껍게 둘러쌌다는 인상입니다

핸들링중에 헐렁헐렁하게 돌아가진 않습니다만 그립감이 상당히 안좋아졌습니다. 익숙해지면 나아질지는 모르겠는데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1300엔짜리라 그런가 ㅠㅠ

외부에 둘러진 금속링때문인지 더 두껍게 느껴집니다

질감은 가죽은 아니고 푹신푹신한게 겨울에 그렇게 손이 시려울거 같진않습니다.

 

결론은 전체적으로 조금만 더 얇았으면 그립감도 살리고 괜찮지 않았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