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요일
아프간 숄더베이컨에그카레
시골외노자
2019. 5. 27. 19:02
현내에 뭔가 유명한 카레집이 있더군요
차타고 30분가서 11:20분 도착해서 번호표 10번 뽑고 4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한정품인 비프카레(1700엔)보다 비쥬얼이 임팩트있던 숄더베이컨에그를 주문했습니다(1600엔)
베이컨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두꺼웠다!!
처음에 보곤 스팸을 갖다놓은줄 알았습니다
루는 별도로 뜨겁게 데워서 단지같은곳에 담아줬습니다.
카레를 부으니 비쥬얼이 떡락합니다
맛은 카레는 그렇게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괜찮았고, 베이컨과 함께 먹으니 밸런스는 어찌됬든 맛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보통 카레를 먹을때 카레맛과 밥맛으로 먹고 나머지는 부자재란 느낌인데 이건 카레에 고기를 비벼먹는지 밥을 먹는지 모를맛이었습니다.
산길로 둘러 쌓여서 데이트 코스로도 나쁘지 않은게 먹고 옆에 카페가서 쉬었다 가도 괜찮을거 같더군요.
근데 카레먹기위한 대기시간이...1시간은 기본으로 걸릴테니;;;